템플스테이 1, 선운사, 스테이 앳 템플, 스테이 앳 홈
올해 단풍은 그리 이쁘지를 않네요. 10월달에 비가 한방울도 안 내렸다더니 가뭄때문에 그런지 단풍잎이 말라보이기까지 합니다. 10월30일 선운사 템플스테이를 했습니다. 가을 단풍정취를 물씬 느끼고 싶어 신청했는데 좀 아쉽네요. 보통은 11월 7일 전후가 절정이라고 하는데 선운사에 계신 분들에 의하면 그 때가 되어도 단풍이 마른 상태로 물들거라 해서 옛날같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. 양식을 하는 중이라서 길게 갈 수가 없어 1 night 스테이를 한 건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인지 같은 날 들어온 사람들도 10명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휴식형으로 들어오신 분들이라서 공양할 때만 만나고 거의 개인별로 행동을 했습니다. 저희는 일정대로 진행을 해서 오후 3시에 들어가서, 주의 사항 듣고, 방배정 받고, 옷갈아 입고..
2020.12.10